스코틀랜드의 오래된 증류소 중 하나인 글렌터렛(The Glenturret)이 최근 급증하는 '가짜 위스키 캐스크(오크통) 사기'에 맞서 강력한 대응에 나섰습니다.
최근 몇 년간 위스키 캐스크 투자가 큰 인기를 끌면서, 존재하지 않는 오크통을 판매하거나 과장된 수익률을 보장하며 소비자를 현혹하는 사기 업체들이 늘어났습니다. 이에 글렌터렛 증류소는 자사 이름과 브랜드 가치를 도용하는 불법 캐스크 판매 업자들을 단속하고, 브랜드 명예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글렌터렛 측은 '공식 인증되지 않은 제3자 중개업체를 통한 캐스크 거래에 주의해야 한다'며, 승인받지 않은 유통 경로로 구매한 캐스크에 대해서는 증류소 차원의 소유권 인정이나 관리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위스키 투자자들에게 구매 전 해당 거래가 증류소와 정식으로 연계되어 있는지, 소유권 이전 증서(Delivery Order) 및 보관 창고의 실제 존재 여부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